안녕하세요. 김북두입니다.
매번 구내식당과 한식에 질리셨다면, 오늘은 쌀국수와 볶음밥 어떠신가요?
오늘은 가산디지털단지의 태국 음식점 팔람 까오를 리뷰합니다.
직장인들이 참 많이 찾는 점심 명소랍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팔람까오는 1호, 2호점이 있습니다.
제가 식사 한 곳은 2호점입니다.
가산디지털단지 kcc웰츠 밸리 내 위치해 있습니다.
팔람 까오의 뜻은 태국 내 한국인 밀집 지역이라고 하네요. ^^
현지화된 태국 요릿집일까 싶은데 또 그건 아니에요.
저희는 12시에 맞춰서 갔는데, 1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메뉴판은 문 앞에도 붙어 있어서 미리 메뉴를 보고 주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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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메뉴 구성은 애피타이저 / 쌀국수(볶음 쌀국수)/볶음밥/저녁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점심특선 S1 소고기 쌀국수(S)+베이컨 볶음밥이 점심에 인기가 많아요.
가격이 저렴한데 먹고 나면 든든합니다.
다른 직원들은 점심특선 S1을 주문하였고요.
저는 R1무쌉(돼지고기 볶음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밥만 먹기 아쉬워 애피타이저 A1. 텃만꿍(새우 완자 튀김)을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아래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프랜차이즈 태국 음식점(을 가장한 쌀 국숫집)들 보다는 현지 음식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고수, 해선장, 라임 등은 말씀하시면 주세요.
애피타이저로 시킨 A1. 텃만꿍(새우 완자 튀김)입니다.
도넛 모양으로 된 바삭바삭한 새우 완자입니다.
엄청 바삭바삭한 튀김옷이고 얇아요.
속은 다진 새우살로 이뤄져 있습니다.
살짝 기름져서 곁들여진 칠리소스랑 먹었어요.
일인당 한 두 개가 적당한 듯합니다.
맥주 먹을 수 있으면 계속 들어갈 맛입니다.
제가 시킨 R1무쌉(돼지고기 볶음밥) 돼지고기랑 마른 바질을 함께 볶아 만든 볶음밥입니다.
정확히는 볶음밥보다는 덮밥이 맞는것 같아요.
음식의 맛은 조금 짭니다. 그리고 향이 강해요 확실히 태국이 더워서 그럴까요?
저는 계란 프라이를 따로 잘라서 떠먹었는데 계란을 살살 풀어서 비벼 먹는 게 좋았을 것 같아요. 밥 양이 좀 부족했습니다. 밥양이 조금 많았으면 좋았을 듯합니다.
향신도 여러 가지 들어있습니다. 먹다 보면 향신의 향이 솔솔. 그리고 고춧가루도 들어가서 살살 매콤합니다.
저는 고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고수와 함께 먹었습니다~^^
평일 런치세트는 다른 직원이 먹어서 찍을 수가 없었네요.ㅠㅠ
다만 면+밥이라서 여성분들이면 굳이 추가해서 드실 필요는 없이 많은 양입니다.
(쌀국수는 단품의 2/3, 볶음밥은 1/3 정도 되는 것 같아요. )
전에 밥 추가한 적이 있는데..ㅎㅎ 볶음밥 1/2 정도 나온 것 같아요.
쌀국수 국물도 저한테는 조금 짰는데요.
일반 프랜차이즈와 다르게 진한 육수라 호불호가 갈릴 맛입니다.(저는 호!!)
마무리
- 직원 친절도 ★★★★☆ : 매장이 붐비지만 요구사항을 거의 바로 캐치해주세요.
- 맛 ★★★★☆ : 조금 짜서요.
- 호불호 갈릴 점 : 점심시간엔 좀 기다려야 한다. 향신이 다른 곳보다 세다.
- 한줄평 : 우리 사장님께서 향신을 싫어해서 자주 못 가지만, 괜찮은 태국 음식점.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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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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