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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리뷰를 합니다.

가산디지털 직장인 점심 아리가또맘마!

by 아멜리아Amelia 2019.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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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김 북두입니다.

그동안 블로그에 소홀했던 이유는 제가 늦은 휴가를 다녀왔어요.

제 생에 최초 태국여행(!!!!)을 다녀온 후 몸살이 났기 때문입니다.

태국여행 스토리도 올릴 테니 기대해주세요.

오늘은 9월에 먹은 점심 포스팅입니다.

 

 

위치

지도 크게 보기
2019.10.11 | 아리가또맘마 ©  NAVER Corp.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 가산 W센터에 1층에 위치한

‘아리가또 맘마’입니다. 바로 옆에 SK V1과 LG건물이

있어서 직장인들이 점심 먹으러 자주 오는 곳입니다.

 

회사 직원과 저는 12:05분쯤에 도착했는데요,

10분 정도 기다려 12:15분쯤 들어갔어요.

기다리는 사이 메뉴 스캔을 했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고를 수 있게

바깥에도 메뉴판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메뉴

 

메뉴

기다리는 동안 천천히 메뉴를 살펴보았습니다.

돈가스와 일본 라멘, 덮밥, 일식 카레 등을 판매합니다.

그리고 차슈나 계란 등 추가할 수 있는 사이드 메뉴도 있어요.

 

제가 방문한 기간이 9월 초였기 때문에

여름 메뉴를 주문할 수 있었어요.

저는 돈가스와 면을 같이 먹고 싶어 냉돈가스 라멘을 시켰습니다.

저 같은 선택 장애자에게는 괜찮은 메뉴였어요.

돈가스에 세트 추가할까 했는데 너무 배부를 것 같았거든요.

회사 동료는 미소라멘(+차슈 추가)을 시켰어요.

 

 

음식 맛

미소라멘~

 

회사 동료가 시킨 미소라멘 좋았어요.

프랜차이즈는 라멘 국물 보통 좀 짠 편인데

그렇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면은 고를 수 없었어요.

꼬들꼬들한 면입니다.(저는 라멘은 불은 면파…)

고명으로 올라간 차슈는 야들야들했고요.

돈까스 냉라멘

돈가스 냉라멘 정말 맛있었어요.

쫄깃한 면이랑 시원한 국물도 맛있었어요.

국물은 쯔유로 만든 것 같은데 짜지 않아서 맘에 들었어요.

돈가스가 눅눅해질까 봐 먼저 먹었는데

국물에 적셔져 있는데도 표면이 바삭바삭했어요!

 

회사 동료와 후회한 것은 공통된 메뉴를 시킨 것이었어요.

한 명은 돈가스를 시킬 걸 하고요. 돈가스가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방문할 때 한 명은 꼭 돈가스를 시키기로 했답니다.

 

나중에 먹고 보니 주위 분들은 돈까스를 많이 시켰어요.

명란 돈가스랑 고구마 돈가스가 주력인 듯했습니다.

철판에 나와서 지글지글 소리가 나더라고요.

 

 

마무리

한국브랜드라고 주!장!

 

시키면서도 ‘진짜 일본 기업 아닌가 …’ 싶었는데 한국기업입니다요.

혹시나 해서 먹고 나서 프랜차이즈 홈페이지까지 봤어요.

 

직원 분들은 친절하신 편이었어요.

주문받느라고 정신없어 보이긴 했지만요.

점심시간이야 전쟁이니 어쩔 수 없는 사항이지요.

 

하지만 나오는 시간이 좀 오래 걸려서 아쉬웠습니다.

주문이 밀려서 그런지 나온 시간은 35분…

손님이 많은 곳이라 이해는 했지만요.

 

직장인에게 피 같은 점심시간이라

음식이 나올 때까지 마음이 초조했습니다.

다 먹고 나니 시간이 50분쯤이었습니다.

사무실까지 여유 있게 걸어가기가 어려웠어요.

 

그래도 음식이 맛있어서 또 갈 예정입니다.

다음엔 다들 먹던 명란 돈가스를 먹을 생각입니다.

 

다음엔 조금 일찍 나오든 상사님 모시고 가려고요.

상사님 모시고 가면 조금 늦게 들어가도 되니…

가산디지털단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면

조금 일찍 나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줄평

● 직원 친절도 ★★★☆☆ : 매장이 바빠서 직원을 좀 기다려합니다.

맛 ★★★★☆ : 프랜차이즈인 점 감안하시길. 돈가스는 잘 튀김.

호불호 갈릴 점 : 좀 많이 기다려야 한다.

한줄평 : 돈가스랑 라멘 괜찮게 하는 집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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