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삼겹1 저녁메뉴추천 :: 힘든날엔 우삼겹과 김치비빔국수 안녕하세요. 김북두입니다. 오늘은 옆지기가 좀 힘든 날인가 봅니다. 평소 같으면 제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하루 일과에 대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을텐데... 말도 없이 멍하니 있는 것을 보고있자니 마음이 쓰입니다. 샤워하는 동안 저녁으로 무엇을 할지 고민했는데요. '기분이 저기압일 땐 고기앞으로'(?!) 라는 명언이 있잖습니까. 그래서 우삼겹과 더불어 새콤매콤한 김치비빔국수를 만들었어요. 어지간히 힘들었는지 평일에 술을 잘 안먹는 옆지기가 반주를 찾더라고요. 냉장고에 고이 모셔둔 시원한 소주꺼내와 "짠!" 오늘의 속상함이 넘어가서 그런가요? 술이 쓰네요. 술이 당기는 날에는 안주가 많아야겠죠? 우삼겹에 곁들임구이는 팽이버섯이랑 고사리입니다. 고기 먼저 요리한 뒤 남은 기름에 달달 볶았.. 2021.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