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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리뷰를 합니다.

가산디지털단지 점심 -오징어볶음도 맛있는 닭곰탕집 '광화문&닭곰탕 칼국수'

by 아멜리아Amelia 2019.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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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점심 포스팅합니다.

직장인들에게는 점심은 단비같은 시간이죠.
점심 맛난거 못먹음 오후 일이 힘든것 같아요.ㅎㅎ
사실 오늘은 무두절(無頭節)입니다. 대표님과 상사님들이 모두 쉬시는날입니다. 
휴가시즌이라 업무도 좀 여유있어 업무중 포스팅을...ㅋㅋㅋ
월급 경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정의로운 월급경범죄자.
 
오늘은 구내식당 벗어나 간만에 다른 식당을 왔습니다.
나만 알고 싶지만 이미 많은 사람이 아는 집입니다.
광화문&닭곰탕 칼국수입니다.

 

오늘 가는 집은 항상 10분 일찍 나와야합니다. 

12시에 맞춰 가면 줄이 너무 길어서 못먹거든요. 

가게는 아담합니다. 1회전에 20명~30명쯤 들어갈 듯한 크기입니다. 

그래도 11:50에 2번이라니..^^; 

그만큼 맛있다는 이야기도 되겠지요.

 

제목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이집은 닭곰탕과 칼국수가 주력메뉴로 내세우고 있지만

여타의 메뉴들도 평균이상은 하는 집입니다. 다른 분들도 다른 메뉴 많이 시키시고요. 

'오징어 볶음' '닭갈비덮밥(점심13:30까지)' '초계국수(물,비빔/여름메뉴)' 등을 많이 시킵니다.

오늘은 오징어가 먹고싶으니 오징어 볶음을 시켰습니다.

겉절이

오징어 볶음이 나오기 전에 반찬 세팅..ㅎㅎ 반찬 다 김치에요.. 겉절이/익은김치/깍두기 

익은김치랑 깍두기는 그냥 그렇지만, 겉절이는 맛있어요. 매일 하신다네요. 

겉절이 먹으면서 직원분들이랑 이야기하다보니 금세 밥이 나왔습니다. 

오징어 볶음은 2인이상부터 시킬 수 있어요.

화라라락 볶아낸 불향이 올라옵니다.

오징어볶음은 매콤합니다. 짜진 않아요. (맵기는 신라면 정도일 것 같네요.)

 콩나물과 슥슥 비벼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제 손 ... 망손.. 곰탕은 서비스로 밥과 동시에 제공해 주십니다. 국물이 참 깊어요. 

국물용으로 제공해주는거라 그런지 간도 간간히 되어 있어요. 

닭곰탕만으로는 아직 안먹어봤거든요. 가을-겨울이 오면 닭곰탕 많이 시켜먹을 것 같습니다.

 

여기가 살짝 단점이 있는데 자리가 좁다보니 직원분들이 많지 않으세요.

주방은 인력이 되는데 홀은 거의 일당백..ㅎㅎ 

가끔 밥을 안주실때가 있습니다. 

말씀드리면 바로 주시긴 하지만요.

오늘도 안주셔서 슬쩍 말씀드리니 바로 가져다 주셨어요.

 

 

오늘도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내일은 주말이니 힘내 봅시다! 

 

재밌게 읽으셨나요?

공감과 댓글 한마디는 저를 더욱더 가열차게 일하게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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