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박한 신혼생활/신박한결혼준비이야기

상견례 장소 추천 :: 백운호수 송이향 후기

by 아멜리아Amelia 2020. 10. 15.
반응형

 북두의 권

 

 

 

 


상견례 장소 추천 :: 백운호수 송이향 후기 

상견례 장소 추천 :: 백운호수 송이향 

 

안녕하세요. 김북두입니다. 
곧 11월에 결혼을 하게 되는

예비 신부이기도 하고요. 

남들처럼 바로바로 후기를 남겨야 하는데 

이제 좀 정리를 할 수 있게 되어

천천히 이야기들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지난 6월에 진행한 상견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해요. 

백운호수 맛집 송이향, 상견례의 프로  

코로나가 그렇게 심하게 여겨지지 않던 6월. 

예비 신랑과 저는 드디어 상견례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시가는 안산/춘천/ 친정은 서울 나뉘어 있었기 때문에 

중간지점인 안양에서 만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어느곳이 좋을까 나름 엄청 많이 찾아봤었는데요. 

 

  • 장소 
  • 가격
  •     맛
  • 주차 

 

이 네가지를 중점적으로 본 결과 

백운호수에서 가장 많이 상견례를 진행한다는

송이향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상견례 장소로서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찾다 보니

예약은 조금 빠듯했습니다. 1개월 전인 5월에 

잡았는데도 원하는 시간에 잡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조금 늦은 오후 2시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송이향 (출처 : 송이향 홈페이지)

주소는 경기도 의왕시 백운로 413

(학의동 630-2)입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인덕원역 2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05,05-1,6번 버스를 이용 부용촌 앞 하차입니다.

 

주차는 매장 앞에서 댈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있었습니다. 요원들이 차를 댈 곳을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다만 워낙에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서 

장소가 넓어도 주차가 그다지 쉽진 않다는 거..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견례 코스 

상견례에는 보통 코스 메뉴로 진행합니다. 

단품도 훌륭하지만 나오는 것도 많고 

이야기하며 먹기에도 좋기 때문에 

대부분은 코스요리를 먹을 거예요. 

 

저희가 송이향을 택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코스요리인데요. 예약 전화를 하며

상견례임을 밝히게 되면 많은 곳의 식당이

제일 비싼 메뉴를 추천하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송이향은 대략적인 상견례 시간과

인원수에 맞춰 적정 수준의 코스를 추천해

주셨답니다. 

저희는 이코스로 8인 진행했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코스'정도면 

꽤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대도 너무 높지 않았기 때문에

어른들도 부담스러워하지 않으셨어요.

 

그리고 코스 요리가 너무 많이 나올 경우

상견례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커플들이 힘들어요.

음식 맛은 맛있었는지 어쨌는지 다들 잘 기억을 못 합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모두에게 어려운 자리이기 때문이겠죠?

 

상견례후기 :: 송이향 

 

처음에 들어가면 귀여운 목각인형이 있어요.

어색했던 분위기에서 

"신랑 신부를 위해 인형이 이렇게 있네요. "

라고 말문을 트기 좋았답니다. 

 

역시 제가 할 일은 별로 없었지만 간단하게

양가 어른들 존함을 알려드리고 궁금한 점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곤 했습니다. 

 

송이향이 정말 괜찮은 곳이라고 느꼈던 게

어른들께서 말씀이 없어질 때 즈음에 맞춰

음식을 내오시더라고요. 

"자, 음식 드시죠~". "음식이 맛있네요."

등의 이야기를 하며 자리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늦지도 빠르지도 않은 적절한 타이밍에 

정말 감사를 느꼈답니다. 

 

서로 비슷한 집안이었기에 이야기는 부드럽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음식도 맛이 좋았기 때문에 어른들께서 

무척 만족하셨어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시끄럽지 않았습니다.

또한 직원분들의 접객 태도도 좋았기 때문에

어려운 자리인 상견례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른들께서도 좋은 곳 준비하느라 고생했다고

칭찬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었네요. 

마무리 

어려운 자리였기 때문에 음식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어른들보다 1시간 먼저 

도착했기 때문에 옆에 명장 시대에 가서 

잠시 목을 축인 기억만 나네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긴장한 탓에 커피를

코로 먹었는지 입으로 먹었는지 기억도

안 날 지경입니다.

그럼에도 송이향은 무척 괜찮은 곳입니다. 

만약 상견례 장소를 찾고 계신다면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관련글


1.URL


 

 


 

 







재밌게 보셨나요?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