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타의 일1 소설책 서평 :: 마르타의 일, 박서련, 한겨례출판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9:41-42 자매라도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 연년생 자매가 있다. 차갑지만 똑똑하고 현실적인 성격의 언니 ‘수아’ 인싸에 마음씨도 착하며 얼굴도 예쁜 동생 ‘경아’(리아). 그러던 어느날 동생이 죽었다. 경찰은 사인이 ‘자살’이라고 이야기한다. 급하게 장례를 치르던 중 온 한통의 다이렉트 메시지. “경아, 자살한 것이 아닙니다.” 동생이 자살한 것이 아니라는 증거가 찾아야만 했다. 동생의 핸드폰을 백업하고 경아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고 알려준 조력자 익명과 함께 진실을 파헤친다. 연년생 자매는 늘 경쟁했.. 2021.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