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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2

소설책 서평 :: 마르타의 일, 박서련, 한겨례출판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9:41-42 자매라도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 연년생 자매가 있다. 차갑지만 똑똑하고 현실적인 성격의 언니 ‘수아’ 인싸에 마음씨도 착하며 얼굴도 예쁜 동생 ‘경아’(리아). 그러던 어느날 동생이 죽었다. 경찰은 사인이 ‘자살’이라고 이야기한다. 급하게 장례를 치르던 중 온 한통의 다이렉트 메시지. “경아, 자살한 것이 아닙니다.” 동생이 자살한 것이 아니라는 증거가 찾아야만 했다. 동생의 핸드폰을 백업하고 경아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고 알려준 조력자 익명과 함께 진실을 파헤친다. 연년생 자매는 늘 경쟁했.. 2021. 6. 25.
유품정리사 정명섭 추리소설 서평 <당신의 마지막을 함께합니다.> 북두의 권 유품정리사 정명섭 소설 서평 유품정리사 정명섭 소설 서평 안녕하세요. 김북두입니다. 요즘 서점에 가기도 좀 꺼려지는 시국입니다. 요즘 시도해 보지 않았던 전자책을 가입해서 읽어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자책으로 읽은 책 한권을 서평해보려고 합니다. 정명섭 작가의 『유품정리사』 입니다. 『어쩌다 고양이 탐정』,『개봉동 명탐정』, 등의 추리 소설과 역사, sf소설을 쓰는 작가입니다. 2013년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력이 있는 전업작가입니다. 유품정리사 줄거리 조선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유품정리사가 된 화연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동부승지의 무남독녀 외동딸이며 책을 많이 읽어 박학다식한 규방규수입니다. 어느날 아버지가 자객에 의해 살해 당합니다. 목격자도, 증인도 없어 포도청은 자살로.. 2020.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