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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리뷰를 합니다./이거 알고 있었니?

우연한발견-역사유물들이 어떻게 발견되었을까?

by 아멜리아Amelia 2019.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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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발견 

우연한 발견

여러분들은 문화재가 어떻게 발굴되는지 아시나요? 대부분 고고학자들이 있을 법한 자리에 연구를 하다가 발견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실텐데요. 다음에서 신문기사를 읽다 재밌는 기사가 있어 공유하려고 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190822050816164

 

밭을 갈거나 도토리 줍다가.. 세상에 나온 국보급 문화재들

[서울신문]2009년 5월 한 주민이 화분 받침대로 쓸 돌을 찾으려고 포항 도로개설 공사장 돌무더기를 뒤졌다. 글자가 적힌 돌을 발견한 주민은 이를 포항시청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돌은 신라 시대의 것으로 밝혀졌다. 신라 시대 가장 오래된 석비로 알려진 국보 제318호 ‘포항 중성리 신라비’는 이렇게 세상에 나왔다.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국민이 찾아

news.v.daum.net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발견한 것이 아닌, 때로는 우연에 따른 방식으로 발견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화재 발굴에 대한 사례들을 모은 사례집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발간되었습니다.

2014~2018년 대구~경북지방의 문화재 발견신고 사례를 담은 「우연한 발견」입니다.

 

발견 사례

사례들을 보면 참 재미납니다. 사례집에서 몇가지 발췌를 합니다.

아래의 토기는 2014년 함지산에서 도토리 체취중 발견하였습니다. 유물 조사 후 삼국시대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 우연한 발견 」, p39

이것은 밭에서 비닐하우스 설치 작업 중 발견된 토기입니다. 이 토기도 삼국시대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 우연한 발견 」, p46

이 청자대접과 숟가락은 추수하려고 밭으로 가다가 발견되었다고합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 우연한 발견 」, p52

암각화도 산책하다가 발견하고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 우연한 발견 」, p55

이렇게 보니 길가다 채이고 밭갈다 나오고, 우리나라 참 문화재가 풍부한 나라같아요.

 

매장 문화재를 발견했을 때는 어떻게 하지?

발견한 자료들은 발견시 본인이 가져가시면 안되고, 매장문화재발견신고를 통해 국가에 안전하게 귀속 시켜야합니다. 국가에 귀속된 문화재는 그 가치를 고려하여 발견자와 토지 소유자 등에게 보상금 및 포상금 등을 지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확인은 이곳에서 

여러분도 길거리를 유심히 한번 살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혹시 알까요. 우연한 발견이 대한민국의 역사에 큰 획이 될지도요.

 

좀 더 상세한 내용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http://nrich.go.kr/gyeongju)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면 재밌을 거에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 보고서원문서비스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도 오늘부터 산책하면서 유심히 봐야겠네요.

 

 

오늘도 재미나게 보셨나요?

여러분들의 공감과 댓글은 저를 더욱 일하게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자료출처: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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