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곱새 용호낙지 가산디지털 직장인점심 좋아요.

안녕하세요. 김북두입니다. 
오늘은 가산디지털단지 낙곱새 용호낙지입니다.
저도 얼마전 처음 먹고 빠지게 된 음식이에요.

낙곱새는 부산지역 특유의 낙지볶음입니다.
'조방낙지'라고도 불린답니다. 
부산 범일동 일대의 조선방직을 줄인 말로
그대로 지명이 되었어요.
그리고 조방이란 지명이 음식에도 붙은 것이죠.

일반적인 낙지볶음과는 조금 다르게
낙지를 넣은 졸인 전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서울에 올라온 프랜차이즈 중에는
개미집, 용호낙지가 있습니다.
그중 오늘은 용호 낙지를 소개할게요.

 

 

위치

 

용호낙지는 가산디지털단지 제이플라츠
건물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요.

운영시간은
월~금 오전 11시 ~ 9시 30분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7시입니다.
일요일 휴무입니다.
Tel: 02-2028-4578 

 

 

메뉴, 가격대

 

역시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테이블이 넓어서 다른 사람들과 넉넉히 앉을 수
있어요. 이 점은 여기 올 때마다 

생각하는 좋은 점이랍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아요.
사진엔 안나왔지만 새로이 세트가 생겼어요.
낙곱새 2인+새우튀김(5pc)
이번에는 낙곱새 2인 세트와 낙곱새 3인을
추가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바삭하게 튀긴 새우튀김을 타르타르소스와
함께 먹습니다. 공산품 치고 살이 통통합니다.
기본 차림은 김가루, 부추, 김치, 콩나물,
동치미입니다.

 

뚜껑에 덮여 나옵니다.
낙지와 곱창, 새우가 함께 합니다.
먹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바글바글 끓을 때까지 기다린다.
2. 끓으면 뚜껑을 열고 살살 볶는다.
3. 국물이 졸아들면 밥 위에 얹어서 맛있게 먹는다. 

 

낙곱새의 맛은 맵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너무 순하면 맛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낙곱새의 맵기를 정할 수 있어요. 
저희는 기본 맛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럼에도 적당히 매콤하여
밥이 술술 넘어갔습니다.

곱창은 살짝 양이 적은 듯해요.
하지만 낙지와 새우가 넉넉히 있습니다. 
둘 다 통통하니 자꾸 손이 갑니다.

처음에 익힌 당면을 먼저 먹는 게 좋아요. 
안 그러면 다 눌어붙거든요. 
그리고 조금 맵다 싶으면 기본 찬으로 나오는 
동치미를 먹으면 다시 먹을 수 있죠. 

그 후 밥을 비벼먹고 나중에 배가 덜 찼으면
사리를 추가하시길 바라요. 
개인적으로는 기본으로 들어간 당면 사리도
좋고 라면사리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점심 한 끼 배부르게 잘 먹고 나오면
입가심으로 요구르트를 주십니다.

저녁에는 전골이 저녁 회식으로

 인기가 좋다 하네요.
안 가보신 분들이 시라면 점심 매콤하게
드시고 오후에 힘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가산디지털단지 맛집 추천
용호낙지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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