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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22

과학책 서평 :: 이토록 재미있는 수학이라니, 리여우화, 미디어 숲 북두의 권 과학책 서평 :: 정석을 한번 펴 볼까? 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책 과학책 서평 :: 이토록 재미있는 수학이라니, 리여우화 ,미디어숲 수학은 생각보다 생활에 밀접하다. 수학은 학교 졸업하고 쓸모가 없다고 생각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한번쯤 '어느길로 가는 것이 더 빠르게 갈 수 있을까?' '기다란 소파를 효율적으로 옮기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고민을 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고민해 봄 직한 이야기들을 수학적 사고를 통해 풀어냈습니다. 저자인 리여우화는 팟캐스트 라는 수학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수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이해가 가기 쉽도록 최대한 쉽게 설명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책은 Level 1~ 5까지의 단계를 목차로 두고 논의를 진행시킵.. 2020. 8. 20.
에세이 서평 :: 우리 취향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일은 없겠지만, 나란, 지콜론북 북두의 권 에세이 서평 :: 우리 취향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일은 없겠지만, 나란, 지콜론북에세이 서평 :: 우리 취향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일은 없겠지만, 나란, 지콜론북 설마 이 중에 네 취향이 한권쯤은 있겠지. 다른이에게 선물을 해준다는 것은 어렵다. 그의 취향이 무엇인지 알아야하기 때문이다. 나와 비슷한 것을 좋아한다면 쉽겠지만, 다른 경우에는 고민이 발생한다. '이 사람이 좋아할까?', '필요한 것일까?'등등 하물며 물건을 파는 사람은 짧은 대화를 통해 소비자의 필요지점을 파악해야한다. 더욱이 책은 관점과 취향을 몹시 타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나란의 ≪우리 취향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일은 없겠지만≫은 그녀가 읽었던 다양한 책과 함께 인사동에 위치한 '부쿠'의 전 점장으로서 겪은 경험을 소개하.. 2020. 8. 18.
인문서 서평 :: 90년생이 온다. 북두의 권 인문서 서평 :: 90년생이 온다. 인문서 서평 :: 90년생이 온다. ‘세대’는 사회를 가르는 중요한 층위들 가운데 하나이다. 세대별 유행, 문화, 제도들이 변화하며, 그것은 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되곤 하였다. 그리고 정책 과제들 중 하나에도 ‘세대 갈등의 통합’이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과연 세대란 무엇이며, 그것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대는 시간, 집단 사회구조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형성된다. 일반적으로 세대라는 말은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데, 세대 문제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세대라는 말의 의미는 크게 네 가지다. 첫째,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함께 연령층을 이동하는 ‘ 동시 출생 집단;을 의미하는 경우다. 둘째, ‘부모 .. 2020. 5. 5.
유품정리사 정명섭 추리소설 서평 <당신의 마지막을 함께합니다.> 북두의 권 유품정리사 정명섭 소설 서평 유품정리사 정명섭 소설 서평 안녕하세요. 김북두입니다. 요즘 서점에 가기도 좀 꺼려지는 시국입니다. 요즘 시도해 보지 않았던 전자책을 가입해서 읽어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자책으로 읽은 책 한권을 서평해보려고 합니다. 정명섭 작가의 『유품정리사』 입니다. 『어쩌다 고양이 탐정』,『개봉동 명탐정』, 등의 추리 소설과 역사, sf소설을 쓰는 작가입니다. 2013년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력이 있는 전업작가입니다. 유품정리사 줄거리 조선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유품정리사가 된 화연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동부승지의 무남독녀 외동딸이며 책을 많이 읽어 박학다식한 규방규수입니다. 어느날 아버지가 자객에 의해 살해 당합니다. 목격자도, 증인도 없어 포도청은 자살로.. 2020. 3. 4.
여행의 이유 김영하 에세이 - 당신이 떠나야할 이유. 북두의 권 여행의 이유 김영하 에세이 - 당신이 떠나야할 이유. 당신은 여행을 좋아하시나요? 여러분은 여행을 좋아하시나요? 필자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여행은 어디론가 멀리 떠나야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여행은 그다지 멀리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행에 대한 에세이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빛의제국』, 『검은꽃』, 『살인자의 기억법』등으로 잘 알려진 김영하 작가의 산문집 『여행의 이유』 입니다. 총 9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있는 이 책은 200P 정도의 짧은 책입니다. 작가 특유의 흡입력 있는 필체가 산문에도 잘 녹아있어 읽는 내내 술술 넘어갑니다. 그리고 읽고나면 여행에 대한 뽐뿌(?)가 올라오는 책입니다. 특히, 이 책은 공백의 책단장의.. 2020. 2. 11.
숨그네 헤르타 뮐러 살아남는다는 것은. 안녕하세요. 김북두입니다. 오랜만에 들고오는 책 리뷰입니다. 오늘은 '헤르타뮐러'의 '숨그네' 입니다. 숨그네 국내도서 저자 : 헤르타 뮐러(Herta Muller) / 박경희역 출판 : 문학동네 2019.09.30 상세보기 일전에 읽었던 김애란 작가의 「잊기좋은이름」 중에서 나온 책입니다. 저자의 책에 나올 만큼의 책이라면, 어떤 책일까 무척 궁금했죠. 헤르타뮐러는 09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입니다. 「저지대」를 시작으로 파격적인 글을 쓰며 독일의 대표적 문학가로 성장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페이지를 넘기며 생각 했습니다. '아, 쉽게 읽힐 책은 아니구나.' 350여 페이지 되는 책이지만, 한장 한장에 새겨진 글들은 쉽게 읽히지 않았습니다. 주인공인 '나'는 동성애자로 어떤 이와의 사랑을 나눈 .. 2020.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