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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신혼생활/그남자의 저녁밥상

냉장고파먹기 카레가 역시 최고

by 아멜리아Amelia 2020.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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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북두입니다.

설도 며칠 지나고 기름진 음식이 물리지 않으시나요.

설 이후 썩어가는 야채들이 많아서 냉장고파먹기로

야채들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금요일 토요일 이틀 내내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카레를 만들어 볼게요. 

 

 

재료

재료: 고구마, 만가닥버섯, 당근, 양파, 등 취향타는 야채,

간돼지고기, 카레가루, 식용유

굳이 안넣어도 되는 재료: 고춧가루, 통계피, 마늘플레이크

 

카레의 매력은 아무거나 다 넣어도 맛있단 거죠.

집에서 돌아다니는 야채들은 어느 것이나 좋습니다.

오늘은 전 부치고 남은 고구마와 자투리 야채들을

이용해서 카레를 만들었습니다.

카레가루는 오*기 바몬드 매콤한 맛을 썼어요.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각종 야채를 썬다. 버섯은 잘게 찢는다.
  2. 가능하면 고구마랑 당근은 삶아두자.
  3. 카레가루를 물에 갠다.
  4. 양파는 식용유를 조금 넣고 볶아서 투명하게 만든다.
  5. 고기를 같이 볶는다.
  6. 고기가 적당히 익으면 삶아놓은 야채를 넣자.
  7. 물에 갠 카레가루와 통계피를 넣고 팔팔 끓인다. 
  8. 취향에 맞춰 고춧가루를 넣는다.

이번에 배숙만들고 나서 남은 통계피가 있어서 

카레에 넣어 봤는데요. 역시 향신이 여러종류가

있으니까 맛이 더욱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국물이 좀 있는 카레를 좋아하는데요. 

되직한 것을 좋아하시면 더욱 끓이면 돼요.

 

2020/01/22 - [그 남자의 저녁밥상] - 배숙 감기 퇴치에 이만한 것 없다네!

카레 두가지로 먹어보기.

저는 카레 두가지로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선은 뜨거운 카레와 찬밥으로 먹는 것인데요. 

밥 사이사이에 카레가 잘 스며든답니다. 

매콤한 카레 향이 입맛을 돋아주고요. 

 

 

두번 째 방법은 '어제의카레'입니다. 

심야식당에서 나온 에피소드대로 먹어본 것인데

저나 옆지기나 참 좋아하는 맛입니다. 

살짝 굳은 카레와 뜨거운 밥의 조화가

일품이에요. 그리고 하룻밤 새 맛이 더 배어드는 것인지

더 맛이 있는 것 같아요. 

 

 

일반 카레집에서 가끔 이렇게 마늘플레이크 얹어먹으면 

맛이 있던게 생각이 나서요. 만들었습니다.

역시 맛의 조화가 괜찮아요. 

 

마늘플레이크는 에어프라이어로 했어요.

조만간 블로그에 또 올릴게요.

그럼 좋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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