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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서평

책모임 with 공백의 책단장 (by 밀리의 서재)

by 아멜리아Amelia 2020.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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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do의 권(勸)

 

 

 

 

책모임 with 공백의 책단장 (by 밀리의 서재)

 




 요즘 빠진 유튜버 공백의 책단장

 

안녕하세요. 김북두입니다. 

별일 없을때에는 너튜브를 틀어놓거든요. 

요즘은 공백의 책단장이라는 유튜버를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딱! 공지가 하나 떳더랬지요. 

 

 

김영하작가님의 책 <여행의 이유>를

읽고 서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요즘 자주 이용하는 밀리의 서재에서 하는 행사면서

제가 좋아하는 유투버가 하는 행사라니, 

신청을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책도 마침 제가 읽고 있던 책이었어요.

 

평일 저녁이었지만 과감하게 신청했어요.

많은 분들이 신청한 것 같았는데, 

운이 좋게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1월29일 수요일 성수동 에피소드 101에서 진행되었어요.

성수역은 처음이라 조금 헤메기는 했지만, 

제 시간에 제대로 도착했답니다.^^

 

사실 다음날 바로 올리려고 했는데 게을러서 

5일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글을 올리게 되네요. 

-_-;;;

 

들어서자마자 힙한 공간이라 당황이 되더라고요.

제가 낯을 좀 가리는 편이라서요. 

그래도 다들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이렇게 커피도 주시고 다과도 주시고, 

배고픈 참이었는데 커피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이 기분이 좋았습니다.

북토크는 정시에 시작이 되었고요. 

시크릿 북토크라서 사진을 다 찍을 수는

없어서 맨 처음만 찍었답니다. 

 

공백님은 정말 얼굴이 작으시더라고요.

제가 유튜브에서 본 것처럼 말도 조곤조곤

하시고 흡입력있게 이야기를 이끌어나가셔서

즐겁게 북토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책에 대한 배경 설명보다

각자의 여행에 대한 생각이나,

왜 여행을 가야하는지 등을 책의 내용

속에서 서로 생각해 보는 자리였어요. 

 

일방적 강의의 자리가 아닌 자유로운

토크형식이라서 더욱 마음에

닿은 것 같습니다.

 

대략 10명정도 되는 인원이 모였고요.

성별과 연령층 모두 다양한 사람들이라

이야기의 폭이 넓었었어요. 

 

처음 보는 분들의 여행이야기를 듣자니 

신기하기도 하고 제가 경험한 것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행의 이유>를 더욱 깊게 즐길 수 

있었어요. 

 

 

마무리

 
관계자분이랑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는데  온라인 책모임한다고 스쳐지나가듯

말씀드렸는데, 잊지 않으시고 선물도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기회되는 대로 참가하려고요.

좋은 기회를 주신 밀리의 서재와 

공백의 책단장님에게 감사인사를 드려요.

(보진 않으시겠지만요.)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오프라인 책 모임 추천드려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본 후기는 대가성 없이 좋아하는

북튜버를 소개해드린 점을 알려드립니다. 



재밌게 보셨나요?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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