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의 권
감동란 집에서 만들기
감동란 집에서 만들기
안녕하세요.
김북두입니다.
요즘 식이 한다고 계란 먹는데요.
사실 전 삶은 달걀을 안 좋아합니다.
퍽퍽한 감이 있어 싫더라고요.
그래도 편의점에서 파는 감동란은 좋아하는 편인데요.
쫀득거리는 흰자와 짭짤한 노른자가 맛있더라고요.
하지만, 매번 사먹자니 은근히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 있죠?
그래서 언젠가 집에서 만들어 봐야지 하고 있었답니다.
못해도 하루 2개는 먹는 감동란 드디어 만들어 보았습니다!
레시피는 인터넷에서 많이 돌아다니는 걸로 했어요.
준비물도 간단하고 만들어 놓으면 맛있는 감동란이에요.
다만, 간이 배이게 하기위해 하루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준비물
계란, 소금, 물, 냄비, 넉넉한시간
있으면 좋은것
식초
만들기
1. 계란은 상온에 두고 쓰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 식초가 있으면 한큰술 넣고 소금도 넣어요.
간혹가다가 끓다가 계란 껍질이 깨지거든요.
식초가 있으면 단백질이 굳어서 깨진 것도 보수가 된답니다.
물 끓을 때 까지 차분하게 기다립니다.
2. 물이 끓으면 계란 투입!
물에 있는 시간에 따라 노른자의 익기가 다릅니다.
취향에 맞춰 익혀주세요.
저는 10 분정도 익히려 했으나 11~12분이 되었습니다.
멍때리다가요.
3. 찬물에 계란을 식혀줍니다.
삶은계란은 찬물에 바로 넣어줘야
껍질이 잘 까지는 것은 알고 계시쥬?
4. 소금물을 만듭니다.
생각보다 소금이 많이 들어가요.
비율은 100mm에 아빠숟갈로 한스푼 가득
전 돌잔치 답례품으로 받은 함초소금 썼어요.
주변에 아이가 돌인 곳이 많아 받은게 많아요.
그냥 집에 나뒹구는 소금 쓰시면 됩니다.
하지만 맛소금은 추천안해요.
일반 소금들보다 훨씬 많이 들어갈 거에요.
5. 충분히 녹여준 후엔 삶은 계란을 넣어주세요.
저는 " 아 좀 많이 짠데?" 싶을 정도로 소금물을 만들었습니다.
6. 기다리기
상온에 두시고 반나절 정도 기다려주세요.
냉장고에 넣어도 상관없어요.
집이 너무 따뜻하면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보통 저녁에 만들고 다음날 아침에 꺼내요.
아님 아예 하루 두거나요.
오랜기간동안 둘 수록 간이 배여서 맛이 좋아요.
하루가 지났습니다.
과연 맛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7. 맛보기
노른자가 영롱 하쥬?
집에서 만든 감동란 치고 성공적입니디.
짭쪼름한 간이 전체적으로 배여있어요.
그리고 식감이 쫀득하다고 할까요.
계란이 탄력있게 썰려서 성공적이에요!
마무리
흰자와 노른자에 짭짤하게 간이 들었습니다.
ver.1은 소금양을 적게해서 간이 하나도 안들었는데요.
이번에 만든건 아주 맛납니다.
앞으로 쭉 만들어 먹을 예정이에요.
유통기한? 이라하긴 좀 그렇고 일반계란
먹는 기간정도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전 6개정도 만들고 이틀정도 먹어요.
여러분도 집에서 쉽게 감동란을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재밌게 보셨나요?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신박한 신혼생활 > 그남자의 저녁밥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녁메뉴 :: 집에서 백순대볶음 가성비 좋게 먹어요. (0) | 2020.04.21 |
---|---|
알찜 집에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4) | 2020.03.17 |
두부밥 - 건강한 밥상으로 저녁을 든든하게! (2) | 2020.02.16 |
저녁메뉴 만두구이 냉장고 파먹기 (2) | 2020.02.06 |
대패두루치기 (포차스타일)저녁메뉴 추천 (3) | 2020.02.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