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의 권
참치회를 집에서 먹어보자.
참치회를 집에서 먹어보자.
안녕하세요. 김북두입니다.
오늘은 어제 집에서 먹은 참치회를 리뷰입니다.
나가서 먹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집에서는 배터지게 먹을 수 있어 즐겁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참치회를 집에서 먹어보자.
동네 생선가게가 봄~여름에는 횟감을 들여오지 않는다 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회를 먹는 것에 익숙해진 저희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죠.
그래서 대체재를 찾아보던 와중 발견했어요.
저희가 집에서 먹은 참치회는
동원에서 나온 냉동참치입니다.
구매할 것이 있어 서치하던 중 찾은 제품이에요.
참치라니! 자주 먹기 힘든 생선이잖아요.
바로 결제를 했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고요.
집에서 먹기 좋게 전부 살들이
정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해동만 하고
슥슥 썰어먹으면 됩니다.
집에서 해먹는 방법을 알아보자.
준비물 : 참치회
있으면 많이 좋은 것들 : 김, 무순, 와사비(마트가면 튜브형 와사비 있어요.)
해동하는 방법도 쉬워요.
우선 참치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줍니다.
그 뒤에 미지근한 물 1L에 소금 2큰술을 넣어
소금물을 만들어 참치를 담궈 냉기를 제거 합니다.
저희는 꽝꽝 얼어 있어 10분 정도 넣어 두었습니다.
생선살이 시시각각 변하는 것이 재밌더라고요.
넣자 마자 생선살이 해동되는 것이 느껴집니다.
해동 된 것을 확인하는 방법은 10분정도 담궈 두고 나서 꺼내 보았을때,
생선살이 윤기가 흐르는 선명한 붉은색을 띱니다.
그리고 손으로 구부렸을 때 살짝 휘어지는 정도가 되면 참치가 먹기
좋은 정도로 해동된 상태라고하네요.
드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저는 생선손질을 할 줄 모르므로..
오늘도 역시 옆지기가 칼질을 해주십니다.
슥슥 자르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지요?
요리하는 가닥이 있는 남자라 칼질도 참 잘합니다.
어제 먹다남은 달래미소된장국을 장국 삼아서 세팅했고요.
옆지기 응원밥상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닭강정도 함께합니다.
사실 참치가 양이 많아서 닭강정은 몇조각 먹지도 못했네요.
이마트에서 타임세일로 초밥도 할인해서 같이 데리고 왔습니다.
이날 정말 배터지게 먹었네요.
이번에 등살위주의 부위로 먹었어요.
뱃살은 먹다가 물리기 때문에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저는 좋더라고요.
무순과 함께 김과 싸먹으면 비싼 참치집에서 먹는
참치회 저리가라입니다.
개인적으로 소금에 회를 찍는 것도 좋아해서
먹었는데 역시 좋네요.
이마트산 초밥을 먹는데
예전보다 질이 많이 좋아졌네요.
밥 짓기 귀찮아서 초밥으로 대신 먹었는데
정말 배가 불렀답니다.
아침, 점심 식단 조절하고 저녁에 펑 터졌네요.
그래도 옆지기의 응원 밥상으로는 대성공이었습니다.
더 맛있게 먹기위해 알아두면 좋을 것들
참치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 알아두면 좋은 것들이 있어요.
구입하신 참치가 가정까지 도착하는 과정 중 자연해동이 되었을 경우, 바로 드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먹기위해 해동한 참치는 얼리지 마시고, 랩에 싸서 냉장실에 보관해주세요.
가능하면 해동 후 냉장 보관된 참치는 1일 이내로 드셔주시는 것도 중요하고요.
만약 구입 후 가정용 냉동고 보관 기간이 5일 이상 지났거나,
한 번 해동되어 1일 이상 보관된 참치회는 변색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제품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나,
회보다는 부침이나 찌개 등 익혀 먹는 요리에 활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마무리
여러분들께서도 특별한 날이지만 손이 가벼운날에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참치회를 도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양도 많고 즐겁게 먹을 수 있을거에요.
그럼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셨나요?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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